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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탁구영웅' 유승민(31·삼성생명)이 탁구 해설가로 깜짝 데뷔한다. .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선수권은 유승민은 물론 중국의 세계랭킹 1위 마롱, 일본의 탁구신동 후쿠하라 아이 등 세계 탁구계를 호령하는 에이스들의 등용문이다. 1995년 4회 대회(서울), 2000년 9회 대회(제주도)이후 13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게 된 이번 대회는 수원시의 후원으로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몽골, 마카오 등 7개국이 참가한다. 10~12세의 각국 탁구 꿈나무들이 개인 및 단체전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 개최국 한국은 남 녀 각 15명씩 총 30명의 선수가 A,B,C팀으로 나뉘어 출전, 우승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