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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뉴스 방송 중 '일루전 시구'를 또 한 번 선보였다
이어 '일루전 시구'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던 신수지는 시청자를 위해 직접 시구를 보여달라는 이지연 아나운서의 요청을 받고 스튜디오에서 몸과 다리를 360도로 회전시키는 시구 동작을 선보였다. 조용한 뉴스 스튜디오에서 시구를 선보인 신수지는 시구를 끝내고 다소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신수지의 시구를 본 한상덕 앵커는 "눈앞에서 보니까 믿을 수가 없다. 순간적으로 확 돈다"며 감탄했다. 이어 "(일루전 시구를) 손연재 선수도 할 수 있냐?"고 질문했고, 신수지는 "일루전 동작은 체조선수들이 다 하는 동작이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다. 하지만 연속적으로 공을 바로 던지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일루전 시구'로 미국, 일본 프로야구 등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신수지는 "아직 (미국, 일본에서)직접 시구 요청 러브콜이 들어온 건 없지만 기회가 되면 진짜 가서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