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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인 25~26일 강원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릴 스피드 한일전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양국의 선수들은 25일 1시부터 A드라이버와 B드라이버로 나뉘어 각각 30분 동안 예선을 치르게 되며, 30분간 달성한 해당 클래스의 상위 3위까지의 랩타임을 평균으로 하여 그 최대 110% 이내에 해당하는 랩타임을 기록한 선수들이 결승에 진출한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26일 오전 A드라이버 결승과 오후 B드라이버 결승에서 드라이버 교체가 없는 스프린트 레이스를 통해 45분간 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는 인제스피디움 레이싱팀 김동은, 박상무선수가 사상 최초로 국내 기술만으로 제작된 6200cc급 스톡카를 가지고 최고레벨 클래스에 참가한다. 또한 국내팀들은 배기량 3800cc급의 국산차 제네시스 차량으로 출전해 모터스포츠 한일전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레이스'를 모토로 하는 슈퍼다이큐 레이스답게 한국 참가자들의 면면 또한 다양하다. 전문 드라이버는 물론 자동차 분야에 종사하는 미캐닉을 비롯하여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일반 직장인과 경찰, 한의사, 자영업자, 등이 참가해 레이서로서 경쟁하게 된다.
양국 선수들의 기량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슈퍼다이큐 한국라운드. 여기에 슈퍼카부터 소형차까지 다양한 클래스 차량들이 속도 차이에 따라 앞지르고 추월 당하는 장면은 모터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관람객들도 스릴 넘치는 경기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인제스피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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