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스하키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무대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은 2006년 토리노 대회를 끝으로 폐지된 개최국 자동 출전권 부활이다.
동유럽 아이스하키 강국 벨라루스와의 협력을 위한 특별 협정서 체결도 검토 중에 있다. 예브게니 보르신 벨라루스 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은 최근 방한, 정 회장과 만나 양국 아이스하키의 협력 증진과 교류 강화를 주제로 환담했다.
벨라루스 남자대표팀은 IIHF 랭킹 13위로 톱 디비전(1부)에 속해 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는 스웨덴을 꺾고 4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켜 화제가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