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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전기포뮬러챔피언십, 런던 포함한 캘린더 확정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3-11 09:57



전기차 포뮬러 대회인 일명 '포뮬러 E레이스'의 2014년 레이스 일정이 런던을 포함한 8개 도시로 확정됐다.

내년 시즌부터 개막될 포뮬러 E의 주최국은 로마, 로스엔젤레스, 베이징, 푸트 라자야, 부에노스 아이레스, 리우데 자네이루, 런던 등이다.

보리스 존슨 런던시장은 "세계적인 모터 레이싱의 새로운 개념이며, 런던이 포뮬러 E의 탄생에 매우 열정을 보일 것이며, 대회는 전기 자동차 제조기술 발전의 잠재력을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게다가 런던대회는 스트레이트 레이스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비용적 부담이 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회 프로모터 포뮬러 E홀딩스의 알레한드로 CEO는 "레이스를 주최하고 싶다는 의욕을 일으켜준 모든 도시에 감사하고 있다"며 "전세계의 도시가 FIA 포뮬러 E 선수권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세계적인 노력을 입증하게 했다. 2015년 미국, 유럽, 그리고 아시아의 도시 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호주 레이스도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전기자동차 포뮬러 대회는 45분 레이스에 2차례 피트스톱 규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스릴 넘치는 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포뮬러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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