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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환경을 바꾼다. 런던올림픽 이후 대한민국 체조계의 위상이 달라졌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떨쳐내고 있다. '올림픽 스타' 양학선(21·한체대)-손연재(19·연세대 입학예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마추어 종목 업그레이드의 '좋은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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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단체 대표팀과 여자체조 대표팀도 러시아 코치를 3개월간 단기영입할 계획이다. 현재 북한 출신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이경희 코치가 지도하고 있는 단체팀 선수들의 안무를 위해 러시아 코치가 입국한다. 최명진 감독과 김은지 코치가 지도하는 여자체조 대표팀도 새시즌 '뮤지컬 요소'가 가미되면서 표현력과 연기력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안무와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러시아 코치를 초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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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