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 이하 조직위)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체부)가 14일 오전 11시30분 서울광장에 모여 가두 캠페인을 벌인다.
대회 개막을 15일 앞두고 전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스페셜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민을 직접 찾아간다. 이번 행사는 나경원 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 문체부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 스페셜올림픽 대학생 서포터스, 각계 자원봉사자 등 약 250여명이 참가하는 대대적인 가두 홍보 캠페인이다. 서울광장 주요 장소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리플릿, 배지, 기념품 등 홍보물을 배포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스페셜올림픽을 알리는,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스포츠대회이다.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입장권은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www.2013sopoc.org) 배너창 또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