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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4개국 친선경기대회에 나선 한국이 3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후반전에 들어선 한국은 기존 전진수비 전술을 들고 나오면서 점수차를 좁혀가기 시작, 후반 10분 3골차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어진 승부처에서 상대 피봇 플레이를 막지 못했고, 역습 상황에서 잇달아 실책이 나오면서 점수차는 다시 벌어졌다. 한국은 경기 막판 체력 저하 문제까지 드러내면서 결국 8골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한국 선수단은 2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도하(카타르)=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