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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요정' 손연재(17·세종고)를 향한 유럽 리듬체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몽펠리에세계선수권 홈페이지 실시간 라이브 중계에서도 현장의 열기가 묻어났다. 손연재를 향한 찬사가 쏟아졌다. '최고다!(Superbe!)' '관중들이 그녀의 매력에 빠졌다' '한국선수 손연재가 등장하자 모든 관중이 갈채를 보내고 있다' '이번 세계선수권이 발견한, 한국 선수의 연기, 정말 너무 아름답다' 등 칭찬 일색이었다.
손연재는 지난달 독일 베를린 마스터스 그랑프리 대회에서도 현지 팬들이 직접 투표로 뽑은 '미스 토너먼트'에 선정되며 인기를 실감했다. 열일곱 소녀의 열정과 눈부신 미소가 유럽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손연재는 꿈의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유럽 리듬체조 팬들에게도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