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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레슬링의 간판 정지현(삼성생명)이 2011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정지현이 공동 5위에 오르면서 한국이 2012년 런던올림픽 그레코로만형 60㎏급 출전권을 따낸 것은 소득이다. 국제레슬링연맹은 세계선수권 체급별 6위까지 배출한 나라에게 올림픽 자동 출전권을 부여한다. 출전 쿼터를 따내지 못한 체급은 내년 초부터 열리는 3차례의 지역 예선을 통과해야 런던행 티켓을 얻을 수 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