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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세종고)가 국제체조연맹(FIG) 세계랭킹 19위에 올랐다.
러시아의 다리아 콘다코바가 135점을 받아 1위를 달렸고 같은 나라의 다리아 드미트리에바가 110점으로 뒤를 이었다. '지존'인 예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는 올해 3개 대회밖에 참가하지 않아 5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3개 대회에서 2회 우승, 1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행을 노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상위 15위까지 런던올림픽 진출권을 준다. 손연재는 19위지만 나라별 최대 2명만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노려볼만 하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