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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육상]독일 데 조르도, 남자 창던지기 깜짝 우승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1-09-03 20:50


독일의 마티아스 데 조르도(23)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우승했다.

데 조르도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경기 1차 시기에서 86m27을 달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 기록은 데 조르도의 이번 시즌 최고 수치였다.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그는 세계육상 첫 우승을 기록하는 이변을 낳았다.

지난 대회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안드레아스 토르킬센(노르웨이)이 84m78까지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3위는 쿠바의 기예르모 마르티네스로 84m30을 던졌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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