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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일 남았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마지막 사투가 시작된다.
김연아는 조 위원장, 박 회장 등과 함께 프레젠터로 다시 나선다. 그녀는 지난달 18일 스위스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에서 신선한 열풍을 일으켰다. 평창의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 바람을 아프리카에서 이어갈 태세다.
ANOCA 총회가 끝나면 조 위원장 등 일행은 모나코로 건너가 7월 1일 열리는 알베르 왕자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다. IOC 위원인 알베르 왕자의 결혼식에는 수십 명의 IOC 위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IOC 총회가 열리는 운명의 도시인 남아공 더반에는 다음날 입성할 예정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다음달 6일 결정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