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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태환, 200m 혼영에서는 정말로 즐기며 레이싱

이사부 기자

기사입력 2011-06-20 03:44


박태환이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조지 하인스 인터내셔널 수영센터에서 벌어진 산타클라라 인터내셔널 그랑프리 마지막날 개인혼영 200m에서 접영으로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산타클라라(미국)=이사부 기자


박태환(22·단국대)이 말그대로 '즐기기 위해' 출전했던 200m 혼영에서 26위에 머물렀다.

박태환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조지 하인스 인터내셔널 수영센터에서 벌어진 산타클라라 인터내셔널 그랑프리 마지막날 남자 혼영 200m 예선에서 2분08초18의 기록으로 26위에 그쳤다.

자신의 종목도 아니고 마지막날까지 재미를 위해 출전했던 박태환은 C-파이널에는 올랐지만 그냥 경기를 포기하고 휴식을 즐기기로 했다.

박태환은 한국에서 날아온 가족과 함께 이날 시간을 보내고 21일 정리훈련을 마친 뒤 현지시각으로 밤늦게 호주 브리즈번으로 돌아가 내달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한 마지막 훈련에 들어간다. 산타클라라(미국)=이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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