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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김우빈, 이찬원, 이혜영 등의 스타들이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
이찬원 역시 본인뿐 아니라 팬클럽과 함께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에 동참해왔다. 2020년 수해를 시작으로 2022년 동해안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피해 이웃을 위해 팬클럽이 함께 기부금을 모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이찬원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혜영은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재난 때마다 가장 먼저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도 호우 피해 이웃 돕기 모금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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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폭우 피해에 대응해 주요 프로그램도 결방 된다. KBS2 '1박 2일',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재난 방송 우선 편성으로 방송되지 않는다. '1박2일' 방송 시간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걸어서 환장 속으로' 대신엔 '9층 시사국'이 시간대를 이동해 방송된다. MBC '복면가왕'도 호우 피해로 인한 뉴스특보 편성으로 결방된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특히 충청과 경북 등 중부지방이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15일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량 15대가 인근 미호강에서 유입된 물에 잠겼고,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사망자, 실종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