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방탄소년단 진이 군에서도 핸드폰 사용 가능하다.
이와 관련 5사단은 "석진군이 소속된 신교대 중대는 22-21기 11중대입니다"라는 안내와 함께 이후 카페 개설, 핸드폰 사용 등에 대해 안내했다.
"11중대 더캠프 카페는 입영후 2주차 수~금요일중 개설이 되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인편 위문편지를 쓸 수 있고 3주차에 훈련병 스케치에 석진군 사진도 게시됩니다"라는 공지 속에 "팬분들께 당부하고자 합니다. 인편 위문편지는 자제해주세요. 5사단 신교대는 훈련병들 핸드폰 사용 시범부대로 선정되어 매일 30분씩 개인 사용가능하여 인편 위문 편지도 개인 핸드폰으로 확인합니다. 그러나 인터넷 기반이기 때문에 이처럼 한꺼번에 많은 위문 편지가 신교대로 집중되면 서버가 다운되어 다른 훈련병들이 위문편지를 확인할 수 없게 됩니다. 다른 부모님과 곰신, 친구분들이 보낸 인편을 훈련병들이 볼 수 없다면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습니까"라며 몰려드는 팬레터 등으로 다른 신병이 피해를 보지 않게 팬들의 배려를 당부하는 글을 벌써 올렸다.
진은 향후 해당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고 18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1992년생 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이 오는 2025년에 재개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