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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정현이 남편 병원 건물을 194억에 매입한 가운데, '억'소리나는 부동산 재테크를 성공한 스타들을 찾아봤다.
본관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 별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 등 2개 동 1800평 규모로 81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 건물. 건물 대출액은 162억원, 지분은 이정현이 99%, 남편인 박 씨가 1%를 갖고 있어 실제 소유주는 이정현이라고 밝혔다.
이정현은 이미 2017년 3월 43억6000만원에 매입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소재 건물을 2021년 5월 70억원에 매각해 3년 만에 26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재테크 성공 경험이 있다. 그 경험을 발판을 삼아 162억이라는 큰 대출액에도 매입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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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논현동에 있는 고급 빌라를 2017년 30억 9000만원에 매입했다. 전용면적 277㎡(83평)로, 방 4개, 욕실 3개, 드레스룸 1개로 되어있다.
또 수지는 지난 2016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빌딩을 37억원에 매입했다. 이 중 17억 원 대출, 20억 원은 현금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의 시세는 약 8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당시 수지는 해당 건물의 임대 수익으로 월 1500만원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소녀시대 윤아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건물을 100억원(3.3㎡당 약 7068만원)에 매입한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윤아의 건물은 2014년에 건축한 지하 2층~지상 4층 신축 건물로, 매물이 나오면 즉각 팔리는 투자 1순위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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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건물은 9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선정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빌딩이다. 또 3면 코너에 접하고 있어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전체 리모델링을 거쳐 내외관도 수려하다.
임대수익은 보증금 5억원에 월 임대료 3800만원으로 연 수익률은 3.7% 정도로 알려졌다.
하지원은 지난 2020년 3월, 자신이 설립한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명의로 100억 원에 성수동 건물을 매입, 최근 이 건물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데뷔 초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별명이 있던 카라 한승연은 지난 2014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건물을 45억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의 추정 시세는 150억으로 월세는 2000만원임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승연은 2017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어머니와 공동 명의로 매입한 바 있고, 현재 시세는 약 160억원으로 추정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