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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인배우 문상민(22)이 '마이네임'으로 맺은 한소희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문상민은 "'마이네임' 팀이 전체는 못 모이고 1년에 한 두 번 모여 밥을 먹는데, 그날 마침 '슈룹'을 하는 날이었다. 근데 마침 '한다, 한다' 하면서 스태프들이랑 보자고 했다. 다들 '우리 막내 얼마나 하나 보자'고 했는데 4회에 성남이 활약하는 타이밍이기도 했고, 2차 복시 치르는 걸 보며 다들 조금 놀란 것 같더라"고 했다.
이어 "막내 카리스마를 보니 너무 잘하고 있다면서 '걱정이 안 된다'고 하더라. 같이 보면서 저도 기분이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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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상민은 당시 '슈룹'을 본 배경이 한소희의 집 침실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거실인데 마치 침실처럼 나왔다"고 바로잡았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 임화령(김혜수)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 문상민은 중전 화령과 왕 이호(최원영)의 둘째 아들인 성남대군으로 분해 다채로운 열연을 펼쳤다. 신인 배우였던 문상민은 '슈룹'을 통해 주목받으며 방영 시작부터 현재까지 매주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드라마 검색 이휴 키워드 상위에 오르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9일 공개된 화제성 순위에서도 대선배인 김혜수,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 이성민 등과 이름을 함께 올리며 화제성을 인정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