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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권진영 대표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에게 빌린 수십억원으로 고급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이승기와 후크 측은 현재 음원정산 미지급 논란으로 진실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이승기 측은 18년간 후크로부터 음원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정산 내용을 밝혀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후크 측은 "지난해 전속계약을 다시 하는 과정에서 채무 관계를 정산하고 이를 확인하는 합의서도 썼다"고 맞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