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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위험천만 '불륜 베드신'으로 안방극장 컴백…19금 맞네 맞아!('디 엠파이어')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9-25 09:00 | 최종수정 2022-09-25 09:04


사진 제공=JTBC '디 엠파이어'

사진 제공=JTBC '디 엠파이어'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9금 맞네 맞아'!

안재욱이 오랜만에 돌아온 안방극장에서 위험천만 '불륜 베드신'을 펼쳐보였다.

9월 24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에선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반전 가득한 사이코패스 연기를 해 화제를 모았던 안재욱이 첫회부터 강렬한 베드신 등 폭주하는 열연으로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1회에서는 한혜률(김선아 분), 나근우(안재욱 분)의 부부관계가 그려졌다.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로스쿨 교수 나근우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부장 한혜률은 부부사이였다.

이들은 사람들 앞, 카메라 앞에서는 단란한 부부관계의 모습을 연출했다. 대외적으로 나근우는 밖에선 존경받는 교수, 안에선 아내를 위해 저녁밥을 차리는 남편이었다.

위트 있고 솔직한 강의로 대중적 인기와 신뢰를 받고 있으나 나근우는 실상 집안에선 사위 대접을 받지 못했다.

설상가상, 나근우는 이중생활 중으로, 제자 홍난희(주세빈 분)와 외도를 벌이는 추악한 이면을 가지고 있었다.


나근우는 잠자리 중 "내일도 여기 오자"는 여성의 말에 "촬영 때문에 일주일 빌린 곳"이라고 답했다. 그러곤 "그럼 오늘 못 보내"라는 여성의 아쉬움에 "다음주에 호텔 잡자"고 응하는 모습이 리얼하게 그려져 충격을 안겨줬다.

한편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감독 유현기, 극본 오가규)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의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다루는 드라마다.

'최고의 이혼', '내 딸 서영이' 등을 연출한 유현기 PD가 처음으로 도전한 법조계 드라마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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