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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60) 감독이 "'나의 아저씨' 이지은은 내가 '브로커'에 캐스팅한 이유의 전부다"고 말했다.
또한 이지은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고 이지은에게 홀딱 반했다. 이지은 캐스팅 이유의 전부다. 훌륭했다. '나의 아저씨'를 보기 전에는 사실 이지은에 대해 전혀 몰랐다. '나의 아저씨' 이후 라이브를 찾아보고 공연 CD를 구매하기도 했다. 노래가 기가 막혔다. 완전 팬이 됐다. 이후에도 가수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는 배우인지 몰랐다. 노래는 알았지만 연기를 보면서 가수라는 대목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브로커'를 촬영하기 전 처음 이지은을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내가 서울로 온 뒤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하고 메인 배우들과 모여 리딩을 했다. 그때 이지은의 목소리를 듣고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걸 느꼈다. 그 목소리를 들은 뒤 이지은의 목소리를 조금 더 부각시킬 수 있는 장면을 수정해서 만들기도 했다. 이지은의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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