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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net '퀸덤2' 출연진 라인업이 가닥을 잡고 있다.
케플러는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등 Mnet '소녀대전 : 걸스플래닛 999'를 통해 발탁된 멤버들로 구성된 팀으로, 올해 첫 선을 보였다. 비록 프로그램의 막내로 합류하게 됐지만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멤버들인 만큼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무대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해 '롤린' 역주행 신화를 쓴데 이어 '서머퀸'으로 정주행까지 성공하며 자타공인 최고의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팀이다. 멤버들의 휴먼 스토리와 숨겨진 명곡으로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팀인 만큼, '퀸덤2'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쏠린다.
현재 '퀸덤2'는 소녀시대 태연이 MC로 확정됐으며, 이달 중 녹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퀸덤2'는 걸그룹들의 컴백전쟁을 다룬 '퀸덤'과 보이그룹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진 '킹덤'까지. 국내 K팝 최고의 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장면을 흥미진진하게 조명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퀸덤2'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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