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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재명, 300억 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도적' 합류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1-10-27 09:00 | 최종수정 2021-10-27 10:1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유재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에 합류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명이 제작비 300억원에 달하는 대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출연할 예정이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민중들이 가족과 동료를 위해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멜로 활극으로 앞서 김남길, 이유영, 이현욱이 캐스팅 소직을 전하기도 했다.

극중 유재명은 호남 출신 의병장 역을 맡았다. 을사의병을 일으켜 여러 지역에서 맹활약 했지만 일제가 벌인 남한대토벌작전으로 인해 일가족과 일병 동지들이 학살당한 비극을 겪은 인물이다.

한편, 유재명은 '응갑하라 1988'에서 동룡이 아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후 '비밀의 숲'에서 인생 캐릭터 이창준을 연기하고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올랐다. 이후 '라이프', '자백', '이태원 클라쓰', '빈센조', '홈타운' 등 드라마와 '비스트' '윤희에게' '나를 찾아줘' 소리도 없이' 등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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