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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닥터' 이수찬 원장, 허리·무릎통증 등 '눈물속 사연' 해결책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1-04-06 09:30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이 주치의로 활약하는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에서는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아픈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사연 '그대, 수고했어요' 1부가 방영된다.

주인공 김정순씨(74)는 20대 초반에 결혼해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농사를 짓고, 젖소를 사육하며 6남매를 키웠다. 남편이 50대 초반에 패혈증에 걸려 일을 못하게 되자 소아마비를 앓는 큰 아들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홀로 궂은 일을 하다가 사고로 손가락 3개를 잃기도 했다.

현재 허리와 등 통증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고, 복대 없이는 5분도 채 걷지 못하지만 지체장애인인 넷째 딸을 돌보기 위해 여전히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할머니의 몸상태를 걱정한 김정순씨의 손녀가 내고향 닥터팀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떴다! 내고향 닥터'팀의 이수찬 대표원장과 최시중 아나운서는 아픈 가족들을 간호하며 억척스럽게 일한 결과로 허리와 무릎 통증은 물론 발가락 변형까지 겹쳐 거동이 힘든 주인공을 만나러 함평을 찾는다. 허리와 다리, 손가락뿐 아니라 엉덩이부터 발끝까지 너무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주인공은 기형처럼 구부러진 발가락과 사고로 잃은 손가락 등 감추고만 싶은 아픈 상처 때문에 얼굴에 짙은 그늘이 가득하다.

터져 나오는 신음을 차마 뱉지 못하고 홀로 삼켜버리는 어머니의 처절한 사투, 해결책은 있을까? 주인공이 다시 일어서서 힘차게 걸을 수 있도록 진정한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한 특별한 치료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6일 방송되는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에서 김정순씨의 이야기와 부평힘찬병원 의료진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과 의료진들이 함평 주인공을 진료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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