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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우스' 이승기의 뇌 수술 집도의는 안재욱이었다.
사건 현장으로 간 정바름은 "아무리 사고가 났다고 해도 자정이 넘는 시간에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는 게 쉽지가 않다. 송수정이 경계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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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이는 팔에 매듭이 묶인 채 오재필의 습격을 받고 있었다. 오봉이를 기억해낸 정바름은 오봉이를 찾아다녔고 다행히 도망가는 오재필과 오봉이를 보고 괴한을 쫓았다. 정바름에게 잡힌 범인은 범행을 자백, 병원에 입원했다. 정바름은 자신이 오재필을 때렸을 때 떠올린 기억으로 또 괴로워했다. 오재필은 자신이 박두석(안내상 분)의 아이들도 죽였다고 태연하게 자백해 박두석을 분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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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바름을 만나러 병원에 온 오봉이는 정바름과 상담한 의사가 정바름의 수술 집도의가 아니라 했다. 그러나 신경외사 의사 명단 중엔 오봉이가 본 사람은 없었다. 의아한 정바름은 다시 의사에게 가 떠봤지만 의사는 자신이 집도의가 맞다고 했고 정바름은 의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눈치챘다. 의사 역시 정바름이 자신을 의심한다는 걸 알고 누군가에게 이를 알렸다.
박두석의 아내는 오재필의 범행을 알고 오재필을 살해했다. 이를 목격한 고무치는 "내가 죽였다고 해라. 나 한서준 꼭 죽이고 싶다. 내가 들어가게 해달라"고 스스로 누명을 써 체포됐다.
정바름은 한서준이 뇌 신경외과 전문의였다는 걸 찜찜해하며 한서준의 행적을 찾아 나섰다. 정바름은 오봉이에게 한서준의 사진을 보냈고, 오봉이는 수술을 담당한 의사가 한서준이 맞다고 답했다. 한서준을 찾아간 정바름은 "내 머리에 성요한 그 살인마 뇌를 집어 넣은 거냐"고 분노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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