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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여자)아이들의 신곡 '덤디덤디'가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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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덤디덤디'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 파라과이 2위, 칠레 3위, 브라질 5위 등 전세계 35개 지역 유튜브 실시간 트렌딩에 랭크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에 힘입어 '덤디덤디' 뮤직비디오는 2020년 32주차(2일~8일) 케이팝 레이더 차트에서 4893만 3211뷰를 기록,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중남미 지역에서 열정적인 라틴풍 곡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일주일간 발생한 6360만건의 조회수 중 26.2% 정도가 중남미 지역에 집중된 것이 그 방증이다.
음반 판매도 호조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덤디덤디'는 초동 판매량 9만 4587장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 싱글 앨범 기준 초동 2위에 속하는 기록이다.
이처럼 (여자)아이들은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3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으며 '글로벌 서머퀸'으로 우뚝 섰다. "여름하면 '덤디덤디'가 떠오르도록 만들고 싶다"던 (여자)아이들의 바람이 실현된 순간이다. 소연을 주축으로 멤버들이 직접 음악 작업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무이의 '자체 프로듀싱 걸그룹'이라는 점, 이를 통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독창적인 음악관을 구축했다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파워풀한 무대 매너와 완성도 높은 음악성으로 승부를 걸어온 (여자)아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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