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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컴백하는 양파, 재킷 이미지 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3-25 13:37


가수 양파의 새 앨범 재킷 사진.

4년 만에 컴백하는 양파가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양파는 한층 성숙된 이미지로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하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 'Elegy Nouveau'는 마이너 팝발라드곡인 '아파 아이야', 봄과 어울리는 세련된 미디움 템포의 곡 '너라면 좋겠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함께한 '본 아뻬띠', 한 곡에서 여러장르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곡 '그 때 그사람', 정통 발라드곡 '친구야' 등 총 5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5곡의 노래 중 양파는 김도훈이 작곡하고, 휘성이 작사가로 참여한 '아파 아이야'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양파는 "이번 앨범은 2년 동안 김도훈 작곡가와 열심히 준비했고 많은 다양한 시도를 했다. 모든 앨범에 애착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앨범은 곡 섭외부터 컨셉트, 작곡, 작사에 이르기 까지 모든 것을 함께해왔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간다"며 "데뷔곡인 '애송이의 사랑' 때보다 더 떨리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파는 28일 멜론을 통해 음원을 공개하며, 31일 앨범을 발매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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