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스타들, 프로게이머와 스타크 대결
기사입력 2000년 04월 09일 14시 37분
인기 연예인들과 세계 정상급 프로 게이머들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대결을 벌인다.
SBS TV `기쁜 우리 토요일'에서는 특집 `스타크래프트 세계 최강전'을 편성, 프로 게이머들과 스타들이 펼치는 대결을 8일에 이어 15일 2주 연속으로 방송한다.
출전하는 프로 게이머는 세계 랭킹 1위인 캐나다 출신의 기욤 페트리와 한국의 최진우. 연예계에서는 채리나(디바)와 이재훈(쿨)이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채리나와 이재훈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스타크래프트 마니아. 채리나는 "여성 플레이어로는 누구라도 상대할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고 이재훈은 "프로 바로 아래 수준"이라고 기염을 토한다.
8일은 최진우와 기욤 페트리의 대결에 스타들이 응원전을 펼치는 형식이었지만 15일에는 채리나-페트리 조와 최진우-이재훈 조가 2:2 복식 대결을 펼친다.
[송원섭 기자 fiveca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