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풀이] <4차전> 서장훈 다시 발목 다친 상황은
기사입력 2000년 03월 31일 00시 50분
－SK 서장훈이 2쿼터 3분46초 다시 발목을 다친 상황은.
▲현대 홀이 레이업을 쏠 때 두손을 들고 수비하던 서장훈이 홀의 몸에 부딪혀 코트에 넘어져 있었고, 홀이 점프하고 착지하다 오른발로 서장훈의 왼쪽 발목을 밟았다. 3차전에서 같은 부위를 다쳤던 서장훈은 통증이 악화돼 벤치로 물러났다가 4분 뒤 코트에 재투입됐다.
－1쿼터와 3쿼터에 한차례씩 더블파울이 선언됐는데.
▲1쿼터엔 SK 공격 때 리바운드를 다투던 현대 김재훈이 SK의 존스를 뒤에서 붙잡았고, 현대 공격인 3쿼터엔 맥도웰이 SK 서장훈의 거친 수비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다 더블파울을 받았다.
－SK가 4쿼터 초반 조성원에게 눈깜짝할 사이에 3점슛을 허용했는데.
▲하니발의 공격 모션에서 현대선수의 몸에 맞고 터치아웃됐을 때 현대의 공격이 선언되자 SK선수들이 항의하는 동안 이상민은 빠르게 드리블해 우중간에서 기다리던 조성원에게 패스했다.
[청주＝김미연 기자 ibiz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