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민족문학상 수상자 선정
기사입력 2000년 03월 30일 15시 24분
◇한국문인협회는 4월3일 오후 5시 서울 흥사단 강당에서 `제5회 민족문학상' 수상자 선정 및 시상식을 갖는다. 승지행의 소설집 `저창의 불빛을'이 본상을, 김정원의 시 `다른 하늘 아래서넌 꽃이었느니'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다. (02)744-8046
◇한국도서보급(주)은 이달 안으로 도서상품권의 기본 기능에 영화, 외식, 공연까지 범위를 확대한 `다사랑 도서생활권'을 출시한다. 5000원권과 1만원권의 2종이 발행되며 전국 7000여 서점, 문구, 음반,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02)784-4769
◇시인 허영자씨(62．성신여대 교수)가 18일 개최된 한국시인협회 정기총회에서 협회 제32대 회장에 선임됐다. 여성이 협회 회장으로 추대되기는 홍윤숙, 김남조에 이어 3번째로 허씨는 62년 현대문학으로 데뷔했다.
◇국제한국학회와 (주)사계절출판사는 4월 한달간 매주 2회씩 서울 영풍문고에서 한국문화총서 10권 발간 기념 `문화의 세기, 우리 문화 바로 알기' 한국문화 특별 무료 강좌를 연다.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4일) 등 8차례의 강의가 준비된다. (02)736-9380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27일부터 4월29일까지 `제4회 전국주부글짓기대회'를 실시한다. 책과 독서에 관한 산문이나 가정과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생활문을 원고지 10매 안팎으로 제출하면 된다. (02)397-3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