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다이제스트] 장상원 인대 찢어져 정밀검사

기사입력 2000년 03월 30일 14시 38분

◆국가대표 장상원(23．DF．미포조선)이 오른발목 바깥쪽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30일 서울 상계동 을지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허정무 감독은 검사결과에 따라 대표팀 제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상원은 29일 미사리축구연습장에서 훈련하던 중 심재원의 태클에 걸려 부상했다.



◆축구용품 제조업체인 ㈜비바스포츠가 30일부터 4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3층 대서양관에서 신상품과 메이저 브랜드 설명회를 갖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축구공 제조공정 시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월드컵조직위원회가 30일 오전 올림픽파크텔에서 경기장음향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월드컵 경기장에서 사용될 음향시설과 방송기기가 선보였다.



◆제2회 한－일 주니어 사커 페스티벌(한－일 청년회의소 공동 개최)이 4월1일부터 3일간 일본에서 열린다. 170명의 선수 및 코치와 70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한국선수단은 31일 서울교육문화센터에서 결단식을 갖고 4월1일 2002년 월드컵이 열릴 일본의 10개 개최지를 향해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