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사람들] 하일성해설위원, (주)골드스포츠 설립
기사입력 2000년 03월 29일 00시 36분
하일성 본지 야구해설위원이 인터넷 벤처기업인 (주)골드스포츠(www.goldsports.co.kr)를 설립했다.
재미 실업인 기호열씨와 함께 창업한 골드스포츠는 스포츠 생중계를 비롯해 웹뉴스매거진, 스포츠마케팅,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스포츠이벤트 등을 사업영역으로 하는 스포츠 포털사이트다.
Goldsports KOREA와 Goldsports USA의 이원조직으로 구성되는 골드스포츠는 드림팀 게임(Fantasy Game)을 통해 총상금 10억원을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
드림팀 게임은 `나도 구단주가 될 수 있다'라는 컨셉으로 회원들이 10억원의 사이버머니로 직접 선수들을 구성하고 게임을 운영하는데 경기결과에 따라 취득점수가 주어진다.
이익금의 5%를 체육진흥기금으로 내놓기로 한 골드스포츠는 회원들이 수령하지 못하는 상금도 체육발전을 위해 쓸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회원들의 투표로 우수선수들을 선발, 7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지급한다.
[이상주 기자 sj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