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MBC`가문의 영광'서 윤상과 웨딩마치
기사입력 2000년 03월 19일 16시 04분
"아이 좋아라."
신애라가 윤상의 키스세례를 받으며 황홀한 꿈에 젖어 있다.
이는 MBC TV 시트콤 `가문의 영광'의 한 장면으로 신애라가 윤상과 결혼하는 것을 상상하는 것.
신애라는 그동안 윤상의 구애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으나 20일부터는 마음을 바꿔 사랑을 받아들이며 콩닥콩닥 사랑놀이를 할 예정이다.
신애라는 이달초 MBC TV 주말극 `남의 속도 모르고'에서 이재룡과의 결혼장면을 찍은 뒤 잇따라 웨딩드레스를 입은 셈.
신애라는 "외간 남자들과의 결혼장면을 잇따라 촬영하게 되니 (차)인표씨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역시 여자는 웨딩드레스를 입을 때 마음이 가장 행복한 모양"이라고 한마디.
[김호영 기자 h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