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소녀' 양미라 억대 모델 진입
기사입력 2000년 03월 12일 16시 44분
`버거소녀' 양미라가 억대 모델로 발돋움했다.
양미라는 최근 남희석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버거소녀' 광고의 빅 히트에 힘입어 패스트푸드 업체 롯데리아와 1억원에 재계약을 맺고 1년간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처음 광고 모델로 등장할때 1500만원대의 모델이었던데 비하면 3개월만에 7배의 초고속 성장을 이룬 셈.
양미라는 또 밀려드는 광고 모델 요청중 해태제과 잼쿠키, 매일 누드(N.U.D) 우유, 여드름 전문 화장품 센스 를 선택, 최근들어 합계 2억5000만원대의 계약을 맺어 특급 광고모델로 자리했다.
고민거리는 너무 스케줄이 바빠 정작 광고를 촬영할 시간이 없다는 것. 지난해 MBC TV 시트콤 `점프'에서 박광현을 쫓아다니는 역으로 데뷔해 인기를 모은 양미라는 현재 SBS TV `스타쇼' `기쁜 우리 토요일',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3개 프로그램에서 MC로 출연하고 있다.
[송원섭 기자 fivec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