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호핫라인] 캐치볼-타격연습 실시
기사입력 2000년 03월 12일 15시 08분
◇박찬호(27)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주피터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전 원정을 가지 않은 동료 투수들과 함께 캐치볼과 타격 연습,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실시. 구원투수 알란 밀스와 캐치볼을 한 박찬호는 짧은 거리부터 점차 거리를 늘려가며 체인지업과 커브 등 구질을 테스트하기도.
◇박찬호가 이날 2선발을 통고받음에 따라 다저스는 1∼3번 선발을 일찌감치 확정. 케빈 브라운에 이어 박찬호가 2번에 나서고, 3번 선발은 대런 드라이포트. 다저스는 싱커볼 투수 브라운에 이어 강속구의 박찬호, 그리고 다시 싱커볼 투수인 드라이포트를 번갈아 내세운다는 전략. 그러나 4,5선발은 좌완 카를로스 페레스, 신예 에릭 가니에, 그리고 노장 오랄 허샤이저가 여전히 경합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