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9일 공식은퇴식

기사입력 2000년 03월 08일 14시 01분

선동열(전 주니치)이 9일 오후 1시 나고야돔에서 열리는 주니치와 요미우리의 시범경기서 공식 은퇴식을 갖는다. 선동열은 경기전 양팀 선수들이 도열한 가운데 마운드에 올라가 인사를 나눈뒤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한타자를 상대한뒤 관중들에게 인사말을 전할 계획인데 구단측은 이날 `야구 친선대사'의 성격인 `명예 선수' 위촉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쿄＝양정석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