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재-박경순 스키기술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
기사입력 2000년 03월 07일 14시 26분
한정재(26．헤드)와 박경순(여．26．살로몬)이 뉴 밀레니엄 첫 스키기술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정재는 지난 4일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막을 내린 아시아나스포츠배 2000 기술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강력한 에지그립과 탄력있는 회전으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최용희(29．고어코리아)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한정재는 첫 출전이었던 지난시즌 2위를 기록했었다.
여자부 우승자인 박경순은 98,99시즌에 이어 3연패에 성공하며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여자 스키어로 자리매김했다.
여자부 준우승은 지난시즌 4위를 기록했던 이은아(25．피코스포츠)가 차지했다.
한편 2000시즌 데몬스트레이터 선발 결과는 인성검사 등 심사과정을 거쳐 다음달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술선수권대회 입상자
▲남자부
＝순위＝이름＝소속＝나이＝
＝①＝한정재＝헤드코리아＝26＝
＝②＝최용희＝고어코리아＝29＝
＝③＝김학래＝살로몬＝33＝
＝④＝오승준＝엑심＝28＝
＝⑤＝이정섭＝영원무역＝32＝
＝⑥＝오승일＝휘닉스파크＝32＝
▲여자부
＝순위＝이름＝소속＝나이＝
＝①＝박경순＝살로몬＝26＝
＝②＝이은아＝피코스포츠＝25＝
＝③＝허승은＝아시아나스포츠＝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