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기업전용 이동통신 브랜드 `btob' 출시
기사입력 2000년 03월 05일 15시 09분
LG텔레콤이 문화브랜드 `Khai(카이)'에 이어 기업전용 이동통신 브랜드인 `btob(비투비)'를 출시했다.
`btob'는 기업의 규모와 업종 특성에 따른 통화 스타일에 맞춰 디자인된 최적의 요금제와 첨단 정보서비스 및 각종 비즈니스 솔루션까지 개발해 주는 등 기업이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구성된 기업전용 이동통신 브랜드라는 게 LG측의 설명.
이 서비스는 기업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전용요금제와 무선인터넷 전용 단말기,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 고객 전용 최첨단 정보서비스, 포스트@케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전용요금제의 경우 기업 구성원들간 통화시 기본적인 할인 혜택은 물론 다양한 기준으로 요금종류를 설계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 브랜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소규모의 벤처기업 및 소호들도 사업자 등록만 있으면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측은 경영특성에 맞는 참신한 비즈니스형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올 연말까지 전체고객 대비 10% 수준인 40만명의 기업고객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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