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청소년대표팀 요르단 전지훈련 위해 출국
기사입력 2000년 02월 28일 14시 10분
◆19세이하 청소년대표팀이 중동 전지훈련을 위해 29일 오후 대한항공 편으로 요르단 암만으로 떠난다. 청소년팀은 내달 3일과 5일 요르단 청소년팀과 친선경기를 벌인 뒤 6일 이라크 바그다드로 이동, 9일과 11일 이라크 청소년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홍콩의 영화배우 성 룡(46)이 28일 서울시 2002년월드컵 홍보사절로 위촉됐다. 이날 오전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고 건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성 룡은 앞으로 서울시의 월드컵행사에 참석하고 홍보영상물 등에도 출연한다. 성 룡은 지난해 11월 명예 서울시민증을 받았고 내달 1일부터 45일간 서울에서 영화 `Accidental Spy' 촬영을 할 예정이다.
◆당초 28일부터 포항서 훈련할 예정이었던 이동국이 골드컵서 다친 왼무릎이 완쾌되지 않아 1주일간 개인훈련을 한다. 지난 25일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등 정밀진단을 받은 이동국은 "검사 결과 별 이상이 없었지만 아직 약간의 통증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다음주 팀 훈련에 본격 합류한다.
◆대전 시티즌은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광주에서 합숙훈련을 한다. 잔디연습구장 복토작업으로 대전서 훈련이 어렵게 된 시티즌은 호남대구장에서 호남대 등과 연습경기를 하며 시즌개막 준비를 한다.
◆전남 드래곤즈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어린이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으로 가입비는 3만원이고 회원들에겐 잠바와 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0667) 792－5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