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현대차, 대한항공에 짜릿한 역전승
기사입력 2000년 02월 20일 14시 23분
현대자동차가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슈퍼리그 2000 3차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국가대표 센터 방신봉(21점)의 활약으로 대한항공에 3대2로 역전승했다.
5년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현대자동차는 이로써 6강 풀리그에서 3승을 기록,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가장 먼저 4차대회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여자부 10연패에 도전하는 LG정유는 3차대회 더블리그 첫 경기에서 이윤희(13점) 등 주전 5명이 9점 이상을 뽑는 막강 화력을 뽐내며 도로공사를 3대0으로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