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남대문 시장-백화점 설 맞아 50%까지 할인
기사입력 2000년 02월 02일 14시 31분
설이 코앞에 다가왔다.
설은 역시 아이들에게 가장 즐거운 날. 어른들에겐 용돈이나 상품권 등을 드려도 좋겠지만, 아무래도 아이들에겐 때때옷 등 설빔이나 문구 등의 선물이 좋다.
◆한복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건물 2층 아동복 코너엔 각양각색의 한복이 나와있다. 3∼7세 한복은 3만5000∼4만원, 돌한복은 4만2000∼4만7000원이면 살 수 있다.
남대문시장 중앙상가에서는 일반한복 3만∼4만5000원, 개량한복 2만5000∼3만5000원선이다.
서울 신세계백화점은 개량한복 특집을 마련했다. 미아점에서는 `여럿이함께'의 색동차림옷을 6만5000원, 신무명차림옷을 8만원, 늘사랑개량한복을 4만원에 판매중이다.
뉴코아백화점 동수원점은 유명생활한복 브랜드 한복을 50% 할인판매한다. 아동한복은 4만9000원, 남녀 나들이옷은 7만4000원에 판매한다.
목동 행복한 세상 백화점도 8일까지 질경이 김쌈 등의 생활한복 특별초대전을 열고 있다. 4만∼5만원.
경방필백화점도 질경이 좋은날 옷빛나래 등의 유명생활한복 브랜드를 50% 할인판매한다. 5만9000원∼95000원.
LG백화점 구리점도 생활한복대전을 열고 `질경이' `나들잇벌' `연지곤지' `용비어천가'의 생활한복을 판매중이다. 아동색동(연지곤지) 4만9000원.
◆아동복
경방필은 리틀뱅뱅, 카스피키즈, 꼬망, 짱구, 아가방 등을 50∼70% 싸게 판매한다. 티셔츠 4000∼8000원, 청바지 1만2000∼1만5000원 등.
뉴코아백화점은 톰키드, 피에르가르뎅, 인터크루, 이솝키드, 해피아이 등 유명 유,아동복 30대 브랜드를 평균 50% 할인가에 판매중이다. 티셔츠 7000원, 바지 5000원, 상하복 8000원.
◆신학기 문구
바른손 필통형 문구세트 3000원, 바른손 연필깎이 1만원, 로봇 무적캡틴 사우루스 3만2000원, 레고 듀플로 곰돌이 푸와 놀이동산 5만원, 요리파티 미미 4만 3000원 등을 각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장만할 수 있다.
[이화순 기자 ma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