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씨 박사모 쓴다
기사입력 2000년 01월 20일 14시 16분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씨(52)가 만학의 꿈을 이뤄 박사모를 쓴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 레슬링 중계방송 해설을 맡아 구수한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씨는 지난 연말 경기대 대학원에 제출한 박사학위 논문 `스포츠조직의 조직문화와 조직유효성의 관계'이 통과돼 다음달 18일 학위 수여식을 갖는다.
김씨는 국가대표 선수와 국가대표 지도자를 거친 정통 레슬링 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