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카고 불스, 마이애미 꺾고 3연승
기사입력 2000년 01월 20일 14시 12분
필라델피아 76ers가 지난시즌 득점왕 앨런 아이버슨을 앞세워 3연승 가도를 달렸다.
필라델피아는 18일 벌어진 NBA 99∼2000시즌 정규리그 경기서 아이버슨(34득점)@스테판 마버리(31득점) 콤비가 팀 득점의 6할 이상을 책임지며 뉴저지 네츠를 101대96으로 꺾었다. 올시즌 경기당 평균 31득점을 기록중인 아이버슨은 최근 12경기 중 1경기만 빼곤 모두 30득점 이상 쏟아붓는 괴력을 발휘하며 득점 2위 그랜트 힐(평균 28득점)을 제치고 득점랭킹 선두자리를 지켰다.
한편 웨스턴컨퍼런스 최하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안톤 재미슨(32득점)과 도니 마샬(20득점, 1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올랜도 매직에 113대100으로 승리, 1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18일 전적
보스턴 105－101 워싱턴
밀워키 107－101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101－96 뉴저지
시애틀 82－81 LA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113－100 올랜도
뉴욕 105－94 디트로이트
샬럿 115－94 토론토
미네소타 101－100 인디애나
휴스턴 121－111 댈러스
샌안토니오 99－93 LA 클리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