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 SBS 김상식 무릎부상 결장
기사입력 2000년 01월 13일 23시 57분
SBS의 `이동미사일' 김상식(33)이 13일 안양 현대전에 부상으로 결장. 김상식은 지난 11일 신세기전서 왼쪽 무릎을 다쳐 이날 벤치를 지켰다.
SBS－현대전이 벌어진 13일 안양 대림대체육관에는 1800여명의 관중이 몰려들어 올시즌 두번째 매진을 기록. 이날 하프타임때는 인기 3인조 댄스그룹 `코요테'가 등장, `순정' `실연' 등 히트곡을 불러 팬들을 즐겁게 했다.
삼보 신종석이 찢어진 무릎이 낫지 않아 13일 원주 신세기전도 결장. 지난 9일 잠실 현대전에 앞서 선수단버스에서 내리다 넘어져 무릎을 3㎝정도 꿰맨 신종석은 상처가 아물때까지 앞으로 2∼3게임에 더 나오지 못할 전망.
[말말말]
▷"골드뱅크 농구단 창단 이래 최다 기자 동원입니다."[골드뱅크 박민규 사무국장－서장훈과 현주엽의 프로농구 첫 맞대결이란 빅카드 때문인지 골드뱅크 역대 홈게임 중 가장 많은 기자들이 모여들었다며]
▷"여차하면 국산으로만 해야죠."[SBS 김인건 감독－데이먼드 포니의 교체 외국인선수 영입에 어려움이 많아 국내선수만으로 게임을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