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 음반 수익금 꿈나무선수 돕기로
기사입력 2000년 01월 12일 14시 49분
탤런트 변우민이 불우한 청소년 운동 선수들을 돕기 위한 음반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변우민은 2월중 자비 3억원으로 `드림송'(Dream song) 음반을 제작,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꿈나무 선수들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변우민은 지난해 12월 `출발 드림팀' 촬영중 포천서 만난 한 여중생 선수가 "몇달을 별러 산 운동화를 하루만에 잃어버린 뒤 하늘이 노랗게 보였다"며 눈물을 흘리는 걸 보고 자기 재능을 활용해 어려운 운동 선수들을 돕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변우민은 뜻을 같이 하는 인기 가수는 물론 안정환(부산 대우), 우지원(신세기 빅스) 등 스포츠 스타들도 제작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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