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김일배 지도자상'에 포스틸 신현석감독
기사입력 2000년 01월 04일 14시 04분
포스틸 신현석감독이 `제1회 김일배 지도상' 수상자로 뽑혔다.
원로야구인 고 김일배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김일배 지도자상'은 대한야구협회가 현역 지도자 가운데 한명을 선정, 매년 시상하게 된다.
신현석감독은 대표팀 코치로 뛰며 지난 98년 이탈리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준우승, 98년 방콕아시안게임 우승, 99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등의 성적을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야구협회가 오는 6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털볼룸에서 열리는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한편 대한야구협회는 박노준씨(전 쌍방울)를 대표팀 순회코치로 임명, 오는 24일부터 7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야구연맹 주최 야구클리닉에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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