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박은혜] 새 매니저와 손잡고 '새출발'

기사입력 2000년 01월 02일 16시 20분


톱스타 이창훈과 CF스타 박은혜가 새 매니지먼트사인 MIT사(대표 정이호．김명환)와 매니저계약을 맺었다.
두사람은 28일 서울 청담동 인성빌딩(02-536-3432)에서 정식으로 매니지먼트계약을 체결했다.
`매스미디어 이미지 팀'의 이니셜로 회사이름을 정한 MIT는 현재 외국인컨설팅회사 `미조리'에 근무하는 정씨가 택시회사를 운영하던 김명환씨와 함께 창업한 신진 매니지먼트사.
이창훈은 평소 가깝게 지내던 김명환씨와의 `의리' 때문에, 박은혜는 `발전가능성' 때문에 새 매니저를 구했다고 한다.
이창훈은 현재 KBS `해뜨고 달뜨고'와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식을줄 모르는 인기행진을 계속하고 있고, `하이트맥주'와 `스피드011'의 CF스타인 박은혜는 내년 1월 3일부터 방송하는 KBS 새 미니시리즈 `나는 그녀가 좋다'를 촬영중이다.

[이준형 기자 roc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