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타이거 우즈 3위로 밀려
기사입력 1999년 05월 18일 14시 11분
【런던＝외신종합】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랭킹 2위에서도 밀려났다.
데이비드 듀발（미국）에 1위를 내줬던 우즈가 18일 발표된 5월 셋째주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10.48을 기록, 10.74점의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에 2위마저 빼앗긴 채 3위로 내려앉은 것.
그러나 듀발은 13.19점으로 선두를 고수했다.
우즈는 99바이런 넬슨 클래식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켰으나 3라운드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며 무너져 결국 공동 7위에 그쳤었다.
이밖에 어니 엘스（남아공）는 9.29점으로 4위, 비제이 싱（피지）은 9.20점으로 5위를 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