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휴 엉덩이 살 도려낼뻔 했네'

기사입력 1999년 05월 02일 14시 57분


탤런트 채정안이 하마터면 엉덩이 살을 도려낼뻔 했습니다.

채정안은 왼쪽팔에 생긴 상처가 곪아서 최근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요 상태가 악화돼서 피부이식 수술을 하느냐, 레이저 치료를 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었거든요. 피부 이식수술을 할 경우 엉덩이나 허벅지 안쪽 살을 떼어내 붙여야 한답니다. 다행히 레이저 치료만으로 치유가 가능하다는 말에 채정안은 "수영복도 못입을 뻔 했다"고 말한 뒤 엉덩이를 쓸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