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녀 아나운서 'MC 대거 복귀'
기사입력 1999년 04월 27일 14시 03분
KBS 스타아나운서 임성민 황현정과 프리 MC 김연주가 복귀한다.
이들은 다음달 3일부터 시행되는 봄 개편때 각각 쇼와 교양프로의 MC로 돌아온다.
탤런트 빰치는 `끼'로 유명한 임아나운서는 5월 6일부터 탤런트 윤손하 대신 KBS 2TV의 `연예가 중계'를 진행한다. 6개월만에 `연예가 중계' 컴백.
`9시 뉴스' 앵커인 황아나운서는 5월 7일부터 신설프로인 KBS 2TV의 `휴먼 다큐! 노래로 여는 세상'의 마이크를 잡는다. `9시뉴스'의 진행자가 오락 프로의 진행자로 발탁되기는 이례적. `휴먼 다큐! 노래로 여는세상'은 사연이 담긴 주인공의 삶을 소개한 뒤 그 주인공을 감동시킬 이벤트와 깜짝 음악회를 열어주는 프로.
둘째아이를 낳느라 방송을 쉬었던 임백천의 부인 김연주는 이금희아나운서로부터 KBS 1TV의 `사랑의 리퀘스트' 바통을 받으며 1년6개월만에 안방을 찾는다.